드디어 몽골의 대초원으로
짧은 자르갈랑트의 여정을 뒤로하고 이제 마지막 목적지인 홉스골로 향하려 합니다.
자르갈랑트는 딱히 할
게 없었네요.
자르갈랑트에서 홉스골을 가기위해선 무릉이라는 도시를 들러야 합니다. 거기서 홉스골로 갈 수있습니다 ㅎㅎ 이동거리는 자그마치 310km
09시에 출발해서 약 13시까지 4시간정도가 걸렸습니다.
워낙 땅이 넓고 인구가 적다보니 위의 무릉 동영상처럼 마을이 있는곳이 별루 없습니다. 계속 허허벌판 있다가 마을이 덩그러니 있는 정도?
길거리에 버려진것 같은데 파는 거라고 합니다. 무스탕 만들려면 저런 털로
만드는거겠죠?
마을 안쪽으로 더 들어가다보니 진짜 도시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약간 이마트같은곳에서 장을보고 점심을 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나보네요 ㅋㅋ 뒤져봐도 없네요~ 점심을 먹고나서 비포장도로를 쭈우우욱 따라 가면 홉스골 호수가 똭 나타나게 됩니다.
이 무릉이라는 도시는 홉스골을 가는 여행객들이 장을보기위해 들르는 도시라고 하며, 홉스골 시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합니다. 또한 공항도 있어서 울란바토르에서 바로 홉스골을 가는 여행자는 무릉으로 바로오거나 돌아갈 때에 무릉에서 울란바토르로 비행기를 타고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인구는 약 3만 9천명이 거주중이며 주 산업은 광산업이라고 하네요~ 몽골에 석탄과 석회석이 그렇게 많다고 하는데 그걸 채굴하는 도시인가봐요~ 정확하진 않습니다!
오늘 동영상이 많네요 ㅋㅋㅋ 홉스골이 등장했습니다. 우측에서 호수가 있고 좌측에 펜션들이 있는거에요~
저희가 묵을 펜션은 블루펄 여행자 캠프였나? 17시에 도착하였는데요. 도착하니까 정말 너어어어무 좋은거에요 탁트인 하늘에 넓은 호수 뒤에는 산이있어서 배산임수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정말 자연 친화적인 곳이죠~? 야크가 무서울 수 있는데 사람들을 공격을 저어어얼대 안해요. 너무 순해서 다가가면 도망을 갑니다 ㅋㅋㅋ 만져보고 싶었지만 불 가 능~
이제 홉스골에 도착했으니 3일동안 지내면서 푸우욱 쉬면 됩니다 ㅎㅎ
동양의 알프스에서 꿀같은휴식! 오늘은 여기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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