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당일치기 한적한 여행지 '부여'
안녕하세요!
장어보이입니다 : )
오늘은 부여 여행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기간 : 당일치기
루트 : 구드래 선착장 -> 백화정,낙화암 -> 고란사 -> 궁남지
그럼 출발~
부여는 금강을 끼고있는 옛 백제의 수도인데요.
수도권에서 차를타고 약 두 시간 정도 운전을 하시면 도착할 수 있는 여행지 입니다!
부여를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
1. 유적지로 유명하지만 관광객이 생각보다 많이 찾아오지 않는다. (주관적 생각)
2.차타고 두 시간이면 나름 운전할만 하다 (주관적 생각)
작성하고 나니 완전 주관적인 근거 뿐이네요 ㅋㅋㅋ 원래 여행은 본인이 가고 싶은 곳을 가는거니까요!
먼저 도착한 곳은 구드래 선착장 입니다!
구드래 선착장 (나루터)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루터로 72
가격 : 성인(왕복) 8,000원
성인(편도) 5,000원
소아(편도) 2,500원
소아(왕복) 4,000원)
백마강 일주코스 (1인) 13,000원
이게 구드래 선착장에서 돛배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ㅋㅋ
주차장,화장실,매점 겸비됐습니다! 그리고 사람 많아요~
운좋으면 바로탈 수 있지만, 배가 떠나버리면 좀 기다리셔야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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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 하니~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를 기대하고 비싼돈주고 배를 탔습니다.
참! 저는 성인 왕복 표를 끊었답니다!
왕복표는 백화정(절) 과 낙화암이 있는 선착장까지 가서 다시 돌아오는 표를 의미합니다 ㅎㅎ
백마강 일주코스는 강을 계속 도는 코스인가봐요
ㅋㅋㅋㅋ 바람을 타고 노를 젓는 줄 알았지만 저 때는 2021년...
엔진으로 운행을 하더라구요 ㅋㅋㅋ 통통배를 돛배처럼 꾸며놓은 거였습니다.
배 루트는 출발하더니 처음에 낙화암 방향으로 가지않고 반대로 가더니 유턴해서 다시 낙화암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선착장에 내린 후 고란사로 갈 것인지 낙화암(백화정)으로 갈 것인지 결정을 하는데요. 우선 낙화암으로 먼저 가 보았습니다!
낙화암? 바로 삼국시대 백제 의자왕의 삼천궁녀들이 뛰어내린 곳이라는 전설이 있는 곳이랍니다 ㄷㄷ;
좀 등산을 하셔야해요 ㅋㅋ
어떻게 절벽에서 뛰어내릴 결심을 할 수 있을까요? 저라면 못할 것 같습니다..
그 당시 궁녀분들도 대단하신듯 합니다... 역시 저는 옜날에 살았다면 그냥 농민^^
근데 무슨 강을 지나는 버스가 보이더라구요? 저는 물에 빠지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ㅋㅋㅋ
ㅋㅋㅋ 이런관광 코스도 있나봐요 완전재밌을듯...? 설마 빠져죽는건 아니겠죠...?
아 그리고 낙화암관광을 한 후 돌아와서 고란사를 가보았는데요.
여기에 있는 약수가 수명을 연장시켜준다는 전설의 Legend가 있다고 전해져 내려온답니다.
코시국 이지만 한잔에 3년을 벌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오신분들 다 드셔보던데 ㅋㅋㅋㅋㅋ
물론 저도 먹어보았습니다... 3년 참을 수 없어
고란초는 뭔지 몰라서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절은 그렇고 고양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고란사에 터를 잡고 사시는 냥이님들... 세상 편해보이죠 ㅋㅋㅋ?
모질이 아주 엄청났습니다. 번들번들하니 깨끗하고 잘먹고 잘사나봐요.
식과 주가 해결된 동물의 모습.. 나도 저렇게 살고싶읍니다 ^^
그렇게 낙화암,고란사코스를 돌았는데 이게 배를타지 않고 산을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하 지 만 무적권 왕복..
돌아올때 배를 엄청 기다렸다는 슬픈 전설이 있었네요 ㅎㅎ
그리고나서 궁남지를 가보았습니다.
부여에서 궁남지가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궁남지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입장료는 없습니다 ^^
주차장은 완전 多
이곳은 선화공주와 백제 무왕에 대한 스토리라고 하네요 ㅋㅋ
드라마 서동요를 보셨나요? 저는 봤었는데 근데 기억이 안나는건 함정
야간에 오면 더 멋있다고 합니다.
산책을 쭈우욱 하고 그 춘향이가 타는? 그 큰 그네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저녁은 근방에 있는 귀촌부부라는 곳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귀촌부부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29
영업시간 : 11:30 ~ 21:00 (BT 15:00 ~ 17:00, 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507-1402-2795
저는 라구 파스타와 찹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ㅋㅋ
가격은 좀 있는편인데, 맛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맛집 인정!
찹스테이크는 고기가 하나도 안질기고 굽기가 적절합니다.
와인도 한잔~~ 저는 운전을 해야해서 맛은 못봤네요 ㅋㅋㅋ
맛있게 잘먹고 부여 여행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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