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진주'
안녕하세요! 장어보이 입니다.
금번에 주말을 이용하여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바로 경상남도 진주시 입니다!
진주시는 임진왜란 진주대첩으로도 유명한데요.
인구도 30만으로 작은도시는 아닙니다.
바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서울역에서 진주까지 약 3시간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방법으로 갈걸 그랬습니다.
진주시 근처의 사천군이 있는데 김포공항에서 갈 수 있는것으로 나오더라구요. 사천공항을 이용하면
진주를 더 빨리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서울역에서 KTX ㅋㅋ
금액은 편도 약 58,000원 (일반석) 정도~?
4시간 뒤 진주역에 도착했습니다.
08시 25분 기차였는데 11시 50분 쯤 도착한 걸로 기억합니다.
난생 처음 와보는 진주역! 오래된 도시다 보니 역도 옛스럽게 지어져있는데요.
내리자마자 점심먹을 시간이라 배가 너무고파서 하연옥이라는 진주의 냉면 맛집을 찾아가보았습니다.
하연옥은 여러 지점이 있는데 저는 본점을 찾아가보았어요!
버스로도 갈 수 있는데 바로 가기위해 역 바로 앞의 승강장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한 7000원 쯤 나왔을거에요
하연옥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1317-20
전화번호 : 055-746-0525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30
TV에 엄청 많이 나온 집이라는데, 택시기사님은 여기서 육전 먹어보길 추천해주셨습니다.
본관과 별관이 나뉘어져 있는데 저는 별관으로 가게됐습니다!
사람 바글바글하구, 매장 앞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주차하는데 어렵진 않으실거에요. 주차요원도 2~3분이나 계세요
장사가 얼마나 잘된다는건지... 진주 여행오시는 분들은 모두 하연옥을 들리나봐요 ㅋㅋㅋㅋ
별관 2층의 내부 모습은 이렇습니다.
저는 육전과 비빔냉면, 물냉면을 주문하였어요!
밑반찬으로는 샐러드, 무절임, 선지국이 나옵니다.
선지국 존맛입니다 정말
주문하자마자 음식은 금방 나왔는데요. 점심시간을 대비해서 요리가 대부분 돼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따끈따끈했습니다.
육전은 계란옷이 촉촉한게 맛있더라구요 ㅎㅎ 제가 다른 육전을 안먹어봐서 육전 비교하는게 어려운데 막
와 엄청맛있다 미쳤다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맛있네 정두
하연옥의 물냉면! 북한에 평양, 함흥냉면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진주냉면이 있다고 택시기사님께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맛은 슴슴하니 정말 깔끔한 맛 입니다.
고기육수 베이스인지 약간 간장&고기국물 느낌이고 자극적인 냉면육수는 아니었어요.
냉면에 육전이 조각조각 들어가 있어서 중간중간에 육전이 씹히는 맛도 좋았습니다.
냉면이라는 이름답게 정말 차갑게 나와서 면이 정말 쫄깃쫄깃 했어요!
비빔냉면!!
솔직히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이 더 맛있었 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비빔냉면이 더 맛있게 다가왔어요 !
양도 무지하게 많습니다 (육전빼고)
점심을 먹고 난 뒤 진주성의 가장 중요한 명소! 진주성을 가보았습니다!
입장료가 기억이 안나는게 그렇게 비싸진 않았어요 어른 2천원 3천원 정도??
가장 중요한건 진주성 내부에 있는 역사적 공간에 대한 해설을 매 정시에 해설사분이 오셔서 해주신다는 겁니다!
시간이 여유롭고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이러한 역사해설을 이용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해설 비용은 무료입니다!
진주성 내부 진입하고나서 핸드폰 배터리가 죽어버려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어요 ㅜㅜ
진주성 내부에는 촉석루와 의암이 위치하여 있습니다.
진주성 1차 전투 때는 그 유명한 김시민 장군님의 진주대첩이 있었고,
2차 전투 때 아쉽게도 함락당하고 말았는데요.
2차 전투 이후 논개라는 기생이 바위로 일본군 장수를 유인하여
같이 떨어져 죽어서 의로운 바위라하여 의암이라는 곳도 위치하여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진주성은 현재 모습이 기존의 모습은 아니고 1970년대에 복원사업을 거쳐서 복원이 됐다고 하네요!
6.25전쟁 때 부숴졌었다고 합니다. ㅜㅜ
아참!
진주성 내부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임진왜란 전문 국립 박물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핸드폰 충전을 맡겼고 관람을 하였는데 이곳도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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